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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설교와 각종 성경공부 모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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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강 이사야 28 ~ 33

 

. 오만한 자와 신실한 자 (28)

 

1. 인간의 교만

성경에서 언급하는 교만한 사람은 성공하거나 지혜가 있는 특정인이 아니라 하나님을 거부하는 모든 인간입니다. 다만 대표적, 상징적으로 왕이나 권세자들, 지도자들이 언급되는 것입니다. 모든 인간이 더 나은 삶을 살고자 힘을 얻으려고, 지혜를 구하고 경륜을 쌓으려고 노력을 합니다. 가능한 한 모든 곳에서 경계를 얻고, 교훈을 얻으려는 정성을 기울이는 것을 삶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요, 삶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한 성실한 노력이라고 칭찬을 합니다. 세상에서 성공하면 마치 하나님없이도 가능한 삶에 도달한 양 자랑하고 자신의 경험을 전수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삶은 하나님 보시기에 술에 빠진 자의 성 곧 영화로운 관 같이 기름진 골짜기 꼭대기에 세운 성같고, ‘쇠잔해 가는 꽃 같을 뿐’(28:1)입니다.

 

2. 하나님의 사역

죄인 중에는 교만한 사람은 있지만 겸손한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사람을 도와주시는 것이 아니라 교만할 내용조차도 없이 무기력하고 나약한 자, 하나님의 도움없이는 대책이 없는 사람을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만군의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남은 자에게 영화로운 면류관이 되시며 아름다운 화관이 되실 것이라 재판석에 앉은 자에게는 판결하는 영이 되시며 성문에서 싸움을 물리치는 자에게는 힘이 되시리로다’(28:5)입니다. 물론 이 사람들도 결코 겸손한 사람들이 아니기에 결론은 이들은 포도주로 말미암아 옆 걸음 치며 독주로 말미암아 비틀거리며 제사장과 선지자도 독주로 말미암아 옆 걸음 치며 포도주에 빠지며 독주로 말미암아 비틀거리며 환상을 잘못 풀며 재판할 때에 실수하나니’(28:7)입니다. 하나님은 죄인들에게 이런저런 은혜, 이런저런 가르침을 주시면 죄인들이 수용하고 변화될 것으로 기대하지 않습니다. 이미 하나님은 죄인들에게 하나님에 대하여 충분히 계시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예언은 인간의 본질적 문제를 죄와 관련된 것입니다.

 

3. 고주알미주알

아무도 하나님의 사역을 눈여겨보지 않고 귀담아 듣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역에 대해 그가 누구에게 지식을 가르치며 누구에게 도를 전하여 깨닫게 하려는가 젖 떨어져 품을 떠난 자들에게 하려는가라고 조롱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경계에~저기서도 조금’(28:10) 고주알미주알이라고 비웃습니다. 이에 하나님이 전에 이것이 너희 안식이요 이것이 너희 상쾌함이니 너희는 곤비한 자에게 안식을 주라는 말씀을 듣지 않기에, 이제는 하나님께서 친히 고주알미주알’(28:13)하사 그들이 가다가 뒤로 넘어져 부러지며 걸리며 붙잡히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고주알미주알로 받으면 본인들의 삶만 망가지는 것입니다.

 

4. 오만한 말

인간의 오만은 우리는 사망과 언약하였고 스올과 맹약하였은즉 넘치는 재앙이 밀려올지라도 우리에게 미치지 못하리니 우리는 거짓을 우리의 피난처로 삼았고 허위 아래에 우리를 숨겼음이라고 합니다(28:15). 이것이 오만한 말인 것은 하나님께서 정의를 측량줄로 삼고 공의를 저울추로 삼으시면 너희가 사망과 더불어 세운 언약이 폐하며 스올과 더불어 맺은 맹약이 서지 못하여 넘치는 재앙이 밀려올 때에 너희가 그것에서 밟힘을 당할 것’(28:18)이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 자기의 일을 행하시리니 그의 일이 비상할 것이며 자기의 사역을 이루시리니 그의 사역이 기이할 것임이라’(28:21)입니다. 하나님의 당연한 일, 적당한 방법들(28:26)이 죄의 기준으로 볼 때는 기이한 일’, ‘기묘하며 광대한 일입니다.

 

 

. 너희의 패역함 (29)

 

1. 기이하고 기이한 일

이스라엘의 행태에 대해 여호와께서 깊이 잠들게 하는 영을 너희에게 부어 주사 너희 눈을 감기셨음이니 그가 선지자들과 너희의 지도자인 선견자들을 덮으셨음이라’(29:9)고 하십니다. 이스라엘에게 모든 계시가 봉한 책의 말처럼 되었으니아무도 읽는 사람이 없고 아는 사람이 없는 것과 같습니다. 이스라엘에 여호와의 신전도 있고 종교 제도와 행위가 있지만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 하며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29:13)입니다. 이들에게 행하실 하나님의 기이한 일 곧 기이하고 기이한 일그들 중에서 지혜자의 지혜가 없어지고 명철자의 총명이 가리워지리라’(29:14)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말씀만 남게 될 것입니다.

 

2. 패역한 일, 신실한 일

지혜자, 명철자, 자기의 계획을 여호와께 깊이 숨기려는 자들이 어두운 데에서 행하며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보랴 누가 우리를 알랴’(29:15)고 합니다. 이러한 말과 행동은 토기장이를 진흙같이 여기는 것’,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이에게 나를 짓지 아니하였다 하는 것’, ‘빚음을 받은 물건이 빚은 이에게 총명이 없다고 하는 것’(29:16)과 같은 패역한 일입니다. 그들의 패역함이 오래지 아니할 것이며, ‘송사로 사람에게 죄를 씌우며 성문에서 판단하는 자를 올무로 잡듯하며 헛된 일로 의인을 억울하게 하던’ ‘강포한 자가 소멸되고, 오만한 자가 그치고, 죄악의 기회를 엿보던 자가 다 끊어지는’, ‘그 날에 못 듣는 사람이 책의 말을 들을 것이며 어둡고 캄캄한 데에서 맹인의 눈이 볼 것이며 겸손한 자에게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쁨이 더하겠고 사람 중 가난한 자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로 말미암아 즐거워할 것’(29:18, 19)입니다. 장차 이스라엘은 내 손이 그 가운데서 행한 것을 볼 때에 내 이름을 거룩하다 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경외할 것이며, 마음이 혼미하던 자들도 총명하게 되며 원망하던 자들도 교훈을 받으리라입니다(29:23, 24)

 

 

. 애굽을 의지하는 자들 (30~31)

 

1. 나로 말미암아 하지 아니하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계교를 베풀고, 맹약을 맺고, 애굽으로 내려갔으나 여호와 또는 여호와의 영으로 아니하고, 여호와의 입에 묻지 않고행한 것이기에 죄를 더한 것이요, ‘바로의 세력이 수치가 되며 애굽의 그늘에 피함이 수욕이 될 것입니다. 유익을 얻을 것을 기대했으나 자기를 유익하게 하지 못하는 민족으로 수치를 당하리니 민족이 돕지도 못하고 유익하게도 못하고 수치가 되게 하며 수욕이 되게 할 뿐임입니다. ‘그들의 재물을 나귀에, 보물을 낙타 안장에 얹고 암사자와 수사자와 독사와 및 날아다니는 불뱀이 나오는 위험하고 곤고한 땅을 지나 자기에게 무익한 민족에게로 갔으나 애굽의 도움은 헛되고 무익하니라입니다(39:1~7).

도움을 구하러 애굽으로 내려가는 자들은 말을 의지하며 병거의 많음과 마병의 심히 강함을 의지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앙모하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구하지 아니하나니’(31:1), ‘애굽은 사람이요 신이 아니며 그들의 말들은 육체요 영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그의 손을 펴시면 돕는 자도 넘어지며 도움을 받는 자도 엎드러져서 다 함께 멸망하리라’(31:3)입니다.

 

2. 어리석은 말들

패역한 백성, 거짓말 하는 자식들, 여호와의 법을 듣기 싫어하는 자식들선견자들에게 선견하지 말라, 선지자들에게 바른 것을 보이지 말라, 부드러운 말을 하라, 거짓된 것을 보이라, 바른 길을 버리며 첩경에서 돌이키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우리 앞에서 떠나시게 하라고 말합니다(30:9~11). ‘하나님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압박과 허망을 믿어 그것을 의지하니 이 죄악이 너희에게 마치 무너지려고 터진 담이 불쑥 나와 순식간에 무너짐 같게 될 것입니다. 그들이 우리가 말 타고 도망하리라, 빠른 짐승을 타리라고 하였으니 과연 도망할 것이요, 쫓는 자들이 더 빠를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은 책망, 징계를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30:18),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자리를 고치시는 날’(30:23~26)이 임할 것입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강림하여 시온 산과 그 언덕에서 싸울 것이라 새가 날개 치며 그 새끼를 보호함같이 나 만군의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보호할 것이라 그것을 호위하며 건지며 뛰어넘어 구원하리라’(31:5)입니다.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것은 너희는 심히 거역하던 자에게로 돌아오라’(31:6) 즉 하나님 말씀을 듣고 배우고 따르라는 것뿐입니다. 하나님의 기대는 하나님을 의지하라입니다. 하나님이 일하실 것이요, 도와주실 것이라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어리석은 죄인들이 헛된 것을 의지하여 결국 허망한 일을 당할 것을 안타까워하시며 하나님이 친히 일하시겠다는 열정을 드러내시는 것입니다.

 

 

. 하나님이 만드시는 세상 (32~33)

 

1. 하나님이 변화시킬 세상

하나님이 만드시는 세상은 보라 장차 한 왕이 공의로 통치할 것이요 방백들이 정의로 다스릴 것이며 또 그 사람은 광풍을 피하는 곳, 폭우를 가리우는 곳 같을 것이며 마른 땅에 냇물 같을 것이며 곤비한 땅에 큰 바위 그늘 같으리니 보는 자의 눈이 감기지 아니할 것이요 듣는 자가 귀를 기울일 것이며 조급한 자의 마음이 지식을 깨닫고 어눌한 자의 혀가 민첩하여 말을 분명히 할 것이라’(32:1~4)로 사11:1~5, 42:1~4절과 같은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 위에서부터 영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리니’(32:15), ‘그때에 정의가 광야에 거하며 공의가 아름다운 밭에 거하리니 공의의 열매는 화평이요 공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 내 백성이 화평한 집과 안전한 거처와 조용히 쉬는 곳에 있으려니와’(32:16, 17)입니다. 사람들의 관심은 내가 무엇을 하여야?’이고, 하나님의 관심은 네가 어떻게 하여야?’(5:15)입니다.

 

2. 하나님이 변화시킬 사람

세상은 온통 학대를 당하지 아니하고도 학대하며 속이고도 속임을 당하지 아니하는 자’(33:1)들이 위세를 떨칩니다. 하나님이 일하실 때에 시온의 죄인들이 두려워하며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이 떨 것’(33:14)이요 그때 너희 먼데 있는 자들아 내가 행한 것을 들으라 너희 가까이에 있는 자들아 나의 권능을 알라’(33:13)고 외치실 것입니다. ‘오직 공의롭게 행하는 자, 정직히 말하는 자, 토색한 재물을 가증히 여기는 자, 손을 흔들어 뇌물을 받지 아니하는 자, 귀를 막아 피 흘리려는 꾀를 듣지 아니하는 자, 눈을 감아 악을 보지 아니하는 자 그는 높은 곳에 거하리니 견고한 바위가 그의 요새가 되며 그의 양식은 공급되고 그의 물은 끊어지지 아니하리라’(33:15, 16)입니다. 죄인 중에는 이런 사람이 없기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사 죄인을 변화시키실 것입니다(5:1~10, 5:22~23).

 

3. 시온, 예루살렘

새로워질 예루살렘의 특징은 여호와는 거기에 위엄 중에 우리와 함께 계시리니’(33:21)이고, ‘여호와는 우리 재판장이시오 여호와는 우리에게 율법을 세우신 이요 여호와는 우리의 왕이시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실 것임이라’(33:22)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통일, 독립, 번성함 등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이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가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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