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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설교와 각종 성경공부 모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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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강 이사야 45 ~ 50

. 나는 하나님이라 (45~46)

 

1. 누가 왕인가?

유다에 선한 왕으로 알려진 웃시야, 히스기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44:6)로 선포하시고, 당대 최강국 바사의 고레스 왕조차도 하나님이 기름부어 사용하신다고 선언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불러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니라고 하셨습니다. 세상과 같은 -백성의 차원을 넘어 하나님()-백성의 관계를 맺어 친히 책임자, 보호자, 관리자, 주권자가 되어주셨습니다. 세상의 왕들과 차원이 다른 ’()이시고, 참된 ’()이시오, 유일한 ’()이시오, 모든 인류의 ’()이심을 선언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알아야 할 자가 모든 죄인이기에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일지라도 부르시고 세우시고 사역을 통하여 나 밖에 다른 이가 없는 줄을알게 하십니다(45:3, 6, 14, 18).

 

2. 다툴진대

죄인들이 하나님을 부인하고 버리고 떠나는 것은 진흙이 토기장이에게 너는 무엇을 만드느냐, 아버지에게 무엇을 낳았고, 어머니에게는 무엇을 낳으려고 해산의 수고를 하였소’(45:9, 10)라고 묻는 것과 같은 짓입니다. 장래 일을 물으며(따지며),,,,내 손으로 한 일에 관하여 내게 명령하는 것’(45:11)과 같은 일입니다. 하나님은 우상을 가지고 다니며 구원하지 못하는 신에게 기도하는죄인들을 향해 너희는 모여 오라 함께 가까이 오라하시며 할 수 있으면 알리며 진술하고 또 함께 의논하여 보라고 요청하십니다(45:20, 21). 벨과 느보가 섬기는 우상들은 짐승과 가축에 실려서 피곤한 짐승의 무거운 짐이 될 뿐 자신도, 나라도 구원하지 못합니다(46:1, 2). 그러나 우상과 달리 하나님은 감추어진 곳이나 캄캄한 땅에서 말하면서 혼돈 중에서 찾으라고 하지 않으시고(44:19) 도리어 듣게 하신 분, 알게 하신 분이요, 공의를 행하여 구원을 베푸시는 분입니다(45:21). ‘이스라엘 자손은 다 여호와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고 자랑하리라가 될 것이요, 이런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요 다른 이가 없습니다.

 

 

3. 나는 하나님이라

하나님의 이스라엘을 향한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배에서 태어남으로 내게 안겼고 업혔고, 하나님은 그들이 노년에나 백발이 되기까지 품고 업고 구하여 내리라고 하십니다(46:3~4).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우상과 비교하며 심지어는 금과 은을 내어 신을 만들고 엎드려 경배하는 패역한 자들일지라도 버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상과 달리 시초부터 종말을 알리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보이시고 이루리라 말씀 하셨은즉 반드시 이룰 것이요 계획하였은즉 반드시 이행하리라고 다짐하심으로 나 외에 다른 이가 없고, 나 같은 이가 없다고 확증해 주십니다(46:8~11). 마음이 완악하여 공의에서 멀리 떠난 자들일지라도 나의 영광인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원을 시온에 베풀리라고 선언하십니다(46:12~13).

 

 

. 바벨론이여, 야곱의 집이여 (47~48)

 

1. 선민과 이방인

하나님은 내가 땅을 만들고 그 위에 사람을 창조하였으며 내가 내 손으로 하늘을 펴고 하늘의 모든 군대에게 명령하였노라’(45:12)와 같이 온 인류의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사람이 죄인이 되었고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아야 할 대상입니다. 하나님에게는 선민과 이방인의 구분이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의 계시 사역을 위한 샘플로 선택된 이스라엘이 제사장 역할을 감당하는 것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이스라엘과 열방을 향한 예언에는 차별이 없습니다. 이스라엘과 열방은 동일하게 자신들의 죄악으로 인해 정죄를 받고 멸망할 것에 대한 경고를 받습니다. 이스라엘과 열방은 동일하게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겼으며, 공의를 버리고 패악을 행했으며 미련하고 어리석고 헛된 행동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열방 모두를 구원하실 것입니다.

 

2. 바벨론이여, 갈대아여

앗수르, 애굽, 유다를 점령한 바벨론은 천하무적 같습니다. 저항하던 자들은 패했고 더 이상 아무도 비난조차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교만한 바벨론에게 내려와서 티끌에 앉으라, 땅에 앉으라, 잠잠히 앉으라, 흑암으로 들어가라고 말씀하십니다. 바벨론이 유다를 점령한 것은 바벨론의 강성함 때문이 아니라 단지 내가 내 백성에게 노하여 네 손에 넘겨주었기때문입니다. 바벨론은 교만하여 그들을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고 늙은이에게 멍에를 심히 무겁게 메우며’, ‘하나님의 일을 마음에 두지도 아니하며 종말도 생각지 아니하였고’, ‘사치하고 평안히 지내며마음에 이르기를 나뿐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도다’, ‘나는 영영히 여주인이 되리라, 나는 과부로 지내지도 아니하며 자녀를 잃어버리는 일도 모르리라고 하고 있습니다(47:1~8).

 

3. 들을지어다

하나님은 바벨론을 회복하기 위하여 예언을 주시며 알게 하십니다. 패역하고 교만한 바벨론에게 재앙이 임할 것입니다. 그 동안 자신의 지혜와 지식에 유혹되어 악을 의지하고, 나를 보는 자가 없다, 나뿐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다고 하며 죄의 결과를 전혀 알지도, 예상하지도 못했고 닥칠 재앙에 대해서는 물리칠 능력이 없습니다. ‘젊어서부터 힘쓰던 주문과 많은 주술로 맞서서 유익을 얻을 수 있는지 계략을 써 봐도 피곤하기만 할뿐이며’, ‘하늘을 살피는 자와 별을 보는 자와 초하룻날에 예고하는 자들에게 구원을 요청해 봐도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같이 힘쓰던 자들, 어려서부터 함께 장사하던(거래하던) 자들이 각기 제 길로 흩어질 뿐 구원할 수 없을 것입니다(47:9~15).

 

4. 야곱의 집이여

이스라엘은 거룩한 성 출신이라고 부르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의지한다 하며,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며 하나님을 기념하면서도 진실이 없고 공의가 없으며’, ‘완고하며 목은 쇠의 힘줄이요 이마는 놋일 정도로 악합니다(48:1~4). 애초에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보다 하나님을 안다하는 이스라엘의 죄가 더욱 크다 할 것이요, ‘네가 정녕 배신하여 모태에서부터 배역한 자라 불릴’(48:8) 정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새 일 곧 네가 일지 못한 은비한 일을 듣게 하고 행하실 것입니다. ‘새 일이라 이스라엘은 내 신이 행한 바요 내가 새긴 신상과 부어 만든 신상이 명령한 바라고 말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내 이름을 위하여 노하기를 더디 할 것이며 내 영광을 위하여 내가 참고 너를 멸절하지 아니할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선함 때문이 아니라 오직 나를 위하여, 내 이름을 욕되지 않게,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주지 않기 위하여행할 것입니다(48:5~11).

 

5. 네가 유익하도록
하나님께서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라 내 손이 땅의 기초를 정하였고 내 오른손이 하늘을 폈다’(48:12)고 하시는 이유는 이런 분이 너희의 구속자시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요, 네게 유익하도록 가르치고, 마땅히 행할 길로 인도하시는 여호와임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주의 말씀을 따랐으면 네 평강이 강과 같았겠고, 공의가 바다 물결 같았을 것이며, 자손이 모래 같았겠고. 몸의 소생이 끊어지지 아니하였을 것입니다(48:17~19). 이전에 이스라엘을 사막으로 통과하게 하실 때 물을 제공하신 하나님이 다시 이스라엘을 구원하사 여호와께서 그의 종 야곱을 구속하셨다고 외치게 할 것입니다(48:20~21).

 

 

. 여호와인줄 알리라 (49~50)

 

1. 동상이몽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태에서부터 부르시고, 복중에서부터 기억하셨으며’, ‘하나님의 칼같이, 화살같이 만드시고’, ‘나의 종, 내 영광을 네 속에 나타낼 이스라엘이라 하셨는데, 이스라엘은 내가 헛되이 수고하였으며 무익하게 공연히 내 힘을 다하였다고 합니다(49:3, 4).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49:14)고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돌아오게 하사 여호와 보시기에 영화롭게해 주십니다. 더 나아가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고 하십니다. 이스라엘은 자신들이 행한 만큼, 능력만큼, 상황만큼이(49:7) 아니라 하나님이 택하신 대로, 계획하신 대로, 일하시는 대로 되어질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이방의 빛이 되기 위해서 준비할 일이나, ‘이방의 빛이 되어서 특별히 해야 할 일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통해 일 하실 것이요, 이스라엘은 먼저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할 수 있는 영광의 기회를 얻는 것입니다.

 

2. 은혜의 때, 구원의 날

앞에서 이스라엘의 다양한 죄가 지적되었고, 아직 이스라엘은 회개도 여호와께 돌아오지도 않았지만 하나님은 은혜의 때에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왔도다 내가 장차 너를 보호하며 너를 백성의 언약으로 삼으며 나라를 일으켜 황무하였던 땅을 기업으로 상속하게하신답니다. ‘잡혀있는 자에게 나오라 하며, 흑암에 있는 자에게 나타나라 하며’ ‘긍휼히 여겨 샘물 근원으로 인도하여 주리거나 목마르지 않고, 더위와 볕에도 상하지 않게 하실 것입니다(49:8~13).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잊지 아니할 것이요, 손바닥에 새기셨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삶으로 맹세하노니’, ‘내가 뭇 나라를 향하여 나의 손을 들고 민족들을 향하여 나의 기치를 세워’ ‘왕들과 왕비들이 얼굴을 땅에 대고 네게 절하고 네 발의 티끌을 핥게 하사’ ‘네가 나를 여호와인 줄을 알게 하실 것’(49:22, 23), ‘모든 육체가 나 여호와는 네 구원자요 네 구속자요 야곱의 전능자 인 줄 알게 하실 것’(49:26)입니다.

 

3. 어찌 됨이냐

이스라엘이 하나님에게 억지를 쓰며 따지자(49:4, 14) 이번에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따지시기를 내가 너희의 어미를 내 보낸 이혼 증서가 어디 있느냐, 내가 어느 채주에게 너희를 팔았느냐, 내가 왔어도 사람이 없었으며 내가 불러도 대답하는 자가 없었음은 어찌 됨이냐, 내 손이 어찌 짧아 구속하지 못하겠느냐, 내게 어찌 건질 능력이 없겠느냐’(50:1~2)고 하십니다. 이스라엘의 현실은 너희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팔렸고 너희의 어미는 너희의 배역함으로 내보냄을 받은 것이요, 하나님의 능력은 꾸짖어 바다를 마르게 하고, 강들을 사막이 되게 하고, 흑암으로 하늘을 입힐 정도입니다. 죄인의 가장 큰 문제는 본인이 죄인인줄, 본인의 행동이 죄인 줄, 죄의 결과가 임할 줄을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회개할 마음이 없고 도리어 말씀하시는 하나님께 원망과 타박을 늘어놓을 뿐입니다.

 

4. 여호와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계시를 통하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50:4) 성도에게 기대하시는 삶의 모습이 소개됩니다. ‘주 여호와께서 나의 귀를 여셨으므로 내가 거역하지도 아니하며 뒤로 물러가지도 아니하며 나를 때리는 자들에게 등을 맡기며,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뺨을 맡기며, 모욕과 침 뱉음을 당하여도 얼굴을 가리지 아니하며’,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므로 내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수치를 당하지 아니할 줄 아노라입니다. ‘나를 의롭다 하시는 이가 가까이 계시니 나와 다툴 자가 누구냐 나와 함께 설지어다, 나의 대적이 누구냐 내게 가까이 나아올 지어다,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리니 나를 정죄할 자 누구냐고 담대할 수 있습니다(50:5~9). ‘흑암 중에 행하여 빛이 없는 자라도 자기 하나님께 의지하라’(5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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