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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설교와 각종 성경공부 모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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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강 이사야 51 ~ 55

. 네 하나님 여호와 (51)

 

1. 여겨주시는 하나님

이스라엘은 의를 따르며 여호와를 찾고 구하는 자’(51:1), ‘의를 아는 자들아 마음에 내 율법이 있는 백성들’(51:7)이었던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그와 같이 여겨주십니다. ‘아브라함이 혼자 있을 때에 내가 그를 부르고 그에게 복을 주어 창성하게 하였느니라가 이스라엘의 과정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형성하셨기에 앞으로도 책임지실 것입니다. ‘나 여호와가 시온의 모든 황폐한 곳들을 위로하여 그 사막을 에덴 같게, 그 광야를 여호와의 동산 같게 하였나니 그 가운데에 기뻐함과 즐거워함과 감사함과 창화하는 소리가 있으리라’(51:2~3)입니다. 하나님의 사역으로 인간이 행복하게 사는 것이 신앙의 본질입니다.

 

2. 내 백성이여

하나님에게 이스라엘은 내 백성이여이기에 하나님이 책임, 보호, 관리, 돌봄, 청원, 설득, 호소를 하십니다. 오직 하나님의 백성된 이스라엘, 인간의 평안과 행복을 위한 하나님의 열심입니다. 친히 일하실 것은 율법이 내게서부터 나갈 것, 내 공의를 만민의 빛으로 세우리라를 알리시며 내게 주의하라, 네게 귀를 기울이라, 나를 앙망하며 내 팔에 의지하라고 하십니다. ‘나의 구원은 영원히 있고 나의 공의를 폐하여지지 아니하고, 나의 구원은 세세에 미치리라를 강조하기 위해 하늘이 연기같이 사라지고 땅이 옷 같이 해어지며 거기에 사는 자들이 하루살이 같이 죽는 것또는 옷 같이 좀이 그들을 먹을 것이며 양털 같이 좀벌레가 그들을 먹을 것과 비교하십니다(51:4~8). 세상을 의지하는 것이 얼마나 허무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얼마나 확고한지 강조해 주십니다.

 

3. 네 하나님 여호와

이스라엘의 실상은 여호와의 손에서 분노의 잔을 마신 예루살렘’(51:17), ‘곤고하며 포도주가 아니라도 취한 자’(51:21)입니다. 그들을 향해 하나님은 너희를 위로하는 자는 나이니라’(51:12),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바다를 휘저어서 그 물결을 뒤흔들게 하는 자’(51:15), ‘네 주 여호와, 그의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 주시는 하나님’(51:22)이라고 선포하십니다. 당연히 이스라엘은 두려워할 것이 없고(51:12~13) 도리어 결박된 포로가 속히 놓을 것이니 죽지도 아니할 것이요 구덩이로 내려가지도 아니할 것이며 그의 양식이 부족하지도 아니하리라입니다. 하나님 이외의 누구도 이스라엘을 인도할 자, 이끌 자가 없습니다(51:17~20). 이스라엘에게 황폐와 멸망, 기근과 칼이 임하여(51:19) 삶이 곤고하고 누구에게도 위로를 받을 수 없고 자녀들이 곤비하여 마치 그물에 걸린 영양 같이 온 거리 모퉁이에 누워있는꼴이지만 하나님이 회복하실 것입니다.

 

 

. 여호와의 종 (52~53)

 

1. 파수꾼의 소리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자처하셨고, 이스라엘의 고난에 대해 하나님의 책임을 자처하시어 하나님의 이름이 더럽힘을 당함’(52:5)으로 여기셨습니다. 이스라엘을 속량하심으로 하나님을 알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라고 외치는 파수꾼을 보내실 것입니다(52:7, 8). 하나님이 백성을 위로하고, 예루살렘을 구속하고, 열방의 목전에서 그의 거룩한 팔을 나타내셔서 땅 끝에서도 하나님의 구원을 보게 하실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행하시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너희 뒤에서 호위하시리니입니다.

 

2. 내 종이 형통하리니

하나님의 종이 형통하리니(신중하게 행동하다, 성공하다) 받들어 높이 들려서 지극히 존귀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종의 모습으로 인해, 그 동안 전파되지 아니한 것을 보고 듣지 못한 것을 깨달을 때에 나라들이 놀라고 왕들이 입을 닫을 것입니다(52:13~15). 하나님의 종의 모습은 우리가 보기에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어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습니다. ‘사람들 보기에 귀하지 않아사람들에게 버림을 받으며, 간고를 많이 겪으며,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귀히 여기지 아니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종은 우리를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통을 당한다 하였습니다. 그러나 실상은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입니다(52:13~53:6).

 

3. 누가 생각하기를

하나님의 종의 모습에 대한 우리가 보기에가 잘못된 것이었고, 우리의 판단이 틀렸고, 하나님의 종의 사역에 대한 우리의 생각도 틀렸습니다.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감’, ‘살아 있는 자들의 땅에서 끊어짐에 대해 누구도 마땅히 형벌 받을 내 백성의 허물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죄인들은 인과응보만 알고 있을 뿐 은혜를 알지 못하고, 징계하는 신에 대해서만 알고 있을 뿐 은혜를 주고 위하여 직접, 대신 고난을 당해주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종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죄인의 기준과 가치와 인식으로는 하나님의 종의 모습을 알 수 없었고, 사역을 이해할 수도 없었습니다. 죄에게는 없는 모습, 없는 개념, 없는 방식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종의 사역은 전적인 하나님, 하나님의 종이 감당하는 것이기에 인간은 동참할 수도, 거들 수도, 나눌 수도 없고 단지 결과를 받는 것입니다(53:7~8).

 

4. 죄를 담당하며

하나님의 종은 강포를 행하지 아니하였고 그의 입에 거짓이 없었으나 그의 무덤이 악인들과 함께 있었으며 그가 죽은 후에 부자(거만한, 사악한, 불경건한 자)와 함께 있었도다입니다(53:9).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받았음이니라입니다(53:12). 여호와의 기뻐하시는 뜻을 성취하기 위하여 상함과 질고를 받고 속건제물로 드렸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기꺼이 순종한 사역이기에,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한 사역이기에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하게 여길 것이라입니다. 하나님은 이 종을 내가 그에게 존귀한 자와 함께 몫을 받게 하며 강한 자와 함께 탈취한 것을 나누게 하리니입니다(53:12).

 

 

. 들으라, 찾으라, 부르라 (54~55)

 

1. 우리의 노래

우리는 잉태하지 못하며 출산하지 못한 자’, ‘산고를 겪지 못한 자’, ‘홀로 된 여인같은 자임에도 남편있는 자의 자식보다 많은 모습이 되었기에 노래하고 외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네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고하게 할 것네가 좌우로 퍼지며 네 자손은 열방을 얻으며 황폐한 성읍들을 사람 살 곳이 되게 할 것입니다. 구원받은 자의 모습을 설명하는 또 다른 표현들입니다. ‘너를 지으신 이가 네 남편이요 그 이름이 만군의 여호와이시며,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로 말미암아 젊었을 때의 수치를 잊겠고 과부 때의 치욕을 다시 기억함이 없게 될 것입니다(54:1~6).

 

2. 잠시 너를 버렸으나

내가 잠시 너를 버렸으나’, ‘내가 넘치는 진노로 내 얼굴을 네게서 잠시 가렸으나’(54:7, 8)은 하나님의 직접적인, 구체적인 버리는 조치, 진노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이 죄를 범하고 그 결과로 곤고함을 당할 때에 하나님이 구원의 조치, 은혜의 조치를 취하지 않고 그냥 내어 버려두심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직접적인, 구체적인 조치는 너를 부르심’(54:6), ‘영원한 자비로 너를 긍휼히 여기리라’(54:8), ‘나의 자비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나의 화평의 언약은 흔들리지 아니하리라’(54:10)입니다. 하나님의 버려두심은 정말로 잠시일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가 네게 노하지 아니하며 너를 책망하지 아니하기로 맹세하였노니때문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에게 잠시 은혜를 받지 못함은 있을 수 있지만 징계, 형벌을 받는다는 개념은 없습니다. 도리어 죄의 결과를 당할지라도, 잠시 은혜를 받지 못할지라도 결국에는 하나님의 도움, 구원, 은혜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와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

 

3. 너는 공의로 설 것이며

너 곤고하며 광풍에 요동하여 안위를 받지 못한 자가 하나님의 도움으로 내가 화려한 채색으로 네 돌 사이에 더하며 청옥으로 네 기초를 쌓으며 홍보석으로 네 성벽을 지으며 석류석으로 네 성문을 만들고 네 지경을 다 보석으로 꾸밀 것이며가 될 것입니다. 패망함과 비교하여 번성함이나 견고함이 표현되지만 강조점은 네 모든 자녀는 여호와의 교훈을 받을 것이니 네 자녀에게는 큰 평안이 있을 것이며 너는 공의로 설 것이며입니다(54:11~14). 하나님이 세우시는 종이 행할 것이 공의이며, 그로 말미암아 인간에게 구현될 것이 평안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14:17),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5:22, 23),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5:9)입니다.

 

4. 즐거움을 얻으리라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상태는 모든 목마른 자게다가 물을 산 돈도 없는 자즉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자입니다. ‘물로 나아오라,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는 인간의 행동을 권면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실 은혜를 역설적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55:1).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시기에 인간의 수고, 노력, 애씀, 열심히 하나도 헛된 것, 헛 수고가 되지 않기를 바라십니다. ‘너희가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는 것을 안타까워하시며 너희가 좋은 것을 먹으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의 모든 뜻이 인간을 위한 것이므로 내가 듣고 들을지어다,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고 하십니다. 이미 죄인이 듣지 않음이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 입증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또 공허하게 들으라를 반복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듣지 않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들을 수 있는 자로 변화시켜 주실 것입니다.

 

5. 찾으라, 부르라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도 인간에게 결단과 반응을 기대하시는 권고가 아닙니다. 인간이 행할 수 있으면 하나님의 도우실 필요가 없고, 인간의 행동에 따라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이면 은혜가 아닙니다.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긍휼과 자비를 베풀어 주십니다. 여호와의 특징, 여호와 종교 또는 여호와 신앙의 특징은 죄 또는 죄인들의 사고, 양식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 되어 너희는 기쁨으로 나아가며 평안히 인도함을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으로 인해 인간이 평안함을 누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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