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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날짜 2025-08-17

 

 


아래의 URL을 클릭하시면 유튜브 영상으로 설교시청이 가능합니다.

 

https://youtu.be/H08SYnyU0rk

 

 

 

 

 

 

 

[창세기 강해 7] ‘다 이루어지니라

 

. 하나님의 마음

 

1. 하나님의 징계?

하나님이 죄를 지은 사람을 징계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것입니다. 본인들은 벌을 안 받을 것 같은가요? 아니면 하나님이 내리는 벌은 받을 만하다, 견딜 만 하다고 생각하는 것인가요? 만약 하나님이 진짜 인간을 징계하면 어떤 형벌을 내리실까요? 이것은 아무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인간을 징계하신 적이 없고 아무도 징계를 받아본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어떤 사람이 조금 어려움을 당하면 하나님이 징계하셨다고 하는데 자기가 행동한 결과를 당한 것뿐이지, 그것 이외에 하나님이 별도로 징계나 형벌을 내린 적이 없습니다. 창세기만 살펴 보면, 가인이 동생 아벨을 죽였을 때 하나님이 가인에게 어떤 형벌을 내리셨습니까? 아브람이 저 살자고 아내를 바로에게 넘겼을 때 하나님이 무슨 벌을 내리셨습니까? 야곱의 아들들, 요셉의 형들이 요셉을 팔아버렸을 때 하나님이 열 명의 형들에게 무슨 징계를 내리셨습니까? 요셉이 애굽에서 보디발 장군의 집에서 성실하게 일했는데 장군의 부인이 모함해서 옥에 쳐 넣었을 때 하나님이 그 부인에게 어떤 처벌을 하셨습니까? 없습니다. 공평하신 하나님, 정의로우신 하나님이 죄인에게 공평과 정의를 적용하면 어느 누구도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징계하시면 큰 일 납니다.

 

2. 하나님의 마음

기독교에서 말하는 죄는 기준이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에서 정하는 것과 유사한 방식의 법을 정하지 않으십니다. 당연히 하나님은 세상에서 판단하는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준법이냐 위법이냐를 따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세상에서 처벌하는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죄를 지은 인간에게 징계와 형벌을 내리는 것이 아닙니다. ‘라는 용어는 같은데 의미, 개념, 내용이 다르다는 것을 꼭 분별하셔야 합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는 법을 정해서 하달하고, 법의 준수 여부에 따라 상이나 벌이 주어지는 법적관계가 전혀 아닙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은 하나님의 성품, 하나님의 속성,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기준, 가치, 개념, 의미, 원리, 방식, 능력입니다. 기독교는 하나님이 기준이고, 하나님을 믿는 성도는 하나님의 마음과 기준과 가치와 원리와 개념과 내용을 가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죄와 다르신 분이고, 기독교는 거룩한 종교 즉 죄와 다른 종교이고, 성도는 거룩한 사람죄와 다른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우상 신들과 비슷한 신으로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우상 신들이 하는 방식으로 법을 정하고 명령을 하고 인간을 지배하다고 생각하면 정말 큰 오해입니다. 기독교를 세상에 있는 여느 종교들과 유사하게 생각합니다. 인간이 정성을 들이고, 이런저런 종교적 행위로 대변되는 수단과 방법을 거치면 복을 주는 종교라고, 다 인간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유독 기독교에만 예수가 그리스도로 등장하고, 십자가 사역을 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성도들에 대해서도 별 다른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죄인들과 똑같은 사고, 똑같은 욕심, 똑같은 방식으로 살아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굳이 교회 다닐 이유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다르고, 기독교가 다르고, 성도가 다릅니다.

 

3. 두려워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10:28절의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이 유대교 관원들, 로마 군병들, 세상의 권세자들입니다.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가 죄입니다. 죄를 두려워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두려울 때, 불안과 공포에 사로잡힐 때 성도의 대책이 무엇입니까?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바 되었나니즉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 우리의 보호자, 방패가 되어주시고, 우리를 위해 싸워주시는 전사가 되어주시고, 하나님이 우리의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 하신다는 것입니다. 결론이 31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입니다. 혹시 관원들이나 세상 권력자들이 너희를 옥에 가두고 몸을 죽일지라도 기껏해야 그 정도이니 두려워하지 말라. 정작 두려워할 것은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는 죄인데, 죄도 두려워하지 말라. 왜냐하면 하나님이 죄가 너희의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던지지 못하게 너희를 지키고 보호할 것이기 때문이다. 너희는 하나님을 의지하라, 하나님을 신뢰하라, 너희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평안하라. 이것이 기쁜 소식, 복음입니다.

 

. 다 이루어지니라

 

1. 다 이루어지니라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2:1),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2:2)와 같이 하나님이 행하시던 창조사역이 완성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일단 시작을 해 놓으신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일을 중단하신 것이 아니고, 그렇다고 여전히 일을 진행하고 계시는 것이 아니고,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공사 현장과 같이 말로는 진행인데 실제적으로는 멈춰있는 것이 아니고, 일을 마치기는 했는데 마감처리는 깔끔하지 못해서 아직 준공은 떨어지지 않은 것이 아니고, 여전히 하자 공사, 보수 공사가 필요한 것이 아니고, 아주 명확하게, 너무나 분명하게 다 이루어지니라’, 완벽하게 완성된 것입니다. 더 이상 추가할 일이 없고, 보완할 일이 없고, 수정할 일이 없고, 개선할 일이 없습니다. 성경 어디에도 세상이 고장이 났다거나, 세상이 낡았다거나, 세상이 수명을 다했다거나, 세상이 망가졌다는 내용이 없습니다. 당연히 하나님이 세상을 손본다, 세상을 다시 창조한다, 세상을 업그레이드한다는 내용이 없습니다. 성경이 강조하는 것은 하나님이 계획하신 일은 완성이 되었다는 것이고, 그래서 하나님도 안식하셨다고 하기에, 당연히 인간이 해야 할 일이란 없다는 것입니다.

 

2. 새 하늘, 새 땅, 새로운 피조물

창조와 관련하여 새로운 내용이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65:17)입니다. 처음 창조가 하나님의 사역이었듯이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는 것도 하나님이 하신다고 합니다. 그 내용은 하늘이 어떻게 새롭고 땅이 어떻게 달라지는 지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바다가 어떻게 되고, 해와 달과 별들이 어떻게 되고, 각종 생물들이 어떻게 되는 것에 관한 내용이 전혀 아닙니다. 정작 새 창조에 관한 내용은 사65:18~25절에 나오는 대로 새로운 삶에 대한 것입니다. 새 창조와 관련된 또 하나의 내용이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5:17)입니다. 인간에 대해서 새로운 피조물이라는 표현을 썼으면 새 살, 새 피, 새 뼈와 같은 변화가 있어야 하지만 인간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역으로 죄로부터 구원받은 변화만 있습니다. 인간을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선언하는 내용이 죄로부터 벗어나 하나님께 속하는 것이라면,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한다는 표현의 내용도 물질적 변화가 아니라 하나님으로 인한 삶의 변화임을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3. 안식하시니라

창조가 이루어졌기에, 하시던 일을 모두 완성하셨기에 더 이상 하실 일이 없기에 하나님이 그 행하신 모든 일들로부터 떨어져서 안식하셨습니다. ‘안식은 힘든 일을 했다, 수고했다, 지쳤다는 생각이 들고 그래서 쉰다, 재충전한다, 회복한다는 생각이 드실 것입니다. 이런 사고가 하나님에게는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피곤하지 않고 지치지 않고 힘들지 않기에 하나님에게는 쉰다, 휴식한다, 재충전한다는 개념이 없습니다. 그래서 안식이라는 표현이 조금 아쉬운 것입니다. 창조를 보시며 하나님은 흐믓하고, 뿌듯하고, 거기에 행복하게 살아갈 인간의 삶을 예상하니까 저절로 미소가 띠어지고 마냥 좋으신 것입니다. 흡족하신 것이고, 즐거우신 것이고, 행복하신 것이 본문이 말하는 안식누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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