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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날짜 2025-07-06

 

 

 


아래의 URL을 클릭하시면 유튜브 영상으로 설교시청이 가능합니다.

 

https://youtu.be/3BBnjN0xBa4

 

 

 

 

 

 

[창세기 강해 1] ‘하나님이 이르시되

 

. 성숙하는 성도

 

1. 설교 할 준비, 설교 들을 준비

성경 본문을 깊이 묵상하고 본문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본문의 메시지를 다양한 관점에서 선포하는 것이 설교자의 본분이요 책임일 것입니다. 설교자가 설교 할 준비를 하는 것처럼 설교 듣는 자도 설교 들을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설교 들을 청중 즉 성도는 전문 사역자가 아니기에 설교자가 청중들에게 설교 들을 준비도 일정 부분 시켜주어야 할 것입니다. 더누림교회가 설교 듣는 자의 준비를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는 첫째, 강해 설교를 함으로 다음 주 설교 본문을 미리 알려주는 것입니다. 둘째는 본문에 대한 다양한 번역본들을 비교해서 제공하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다양한 번역의 성경을 소유하고 계시지 않으니까, 설교자가 우리 말 성경 대략 10개 정도와 영어 성경 대략 5~6개 정도의 번역본을 가지고 설교 본문이 짧으면 전체 다, 길면 중요한 핵심 본문 서너 절에 대해 번역본들을 모두 직접 타이핑해서 적어도 설교 하루 전인 토요일까지 교회 홈페이지에 올려놓고 있습니다. 세 번째가 설교 요약본 제공입니다. 설교할 내용을 그 날 주보에 올림으로 미리 오셔서 사전에 설교 내용을 파악한 후에 설교를 들으면 은혜가 더 풍성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설교 전에 하는 B/S(Before Service) 뿐만 아니라 설교 후에 하는 A/S(After Service)도 있습니다. 설교한 것을 매주 Tape로 제작해서 나누어드렸고, 성경 한권에 대한 강해 설교가 끝나면 설교 전체를 CD로 제작해서 나누어드렸고, 또 잘 편집해서 책으로 출판해서 모든 성도님들께 선물로 증정해 드렸고, 근래에는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려놓아서 반복해서 들으실 수 있고, 언제라도 참고할 수 있는 귀한 자료가 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2. 교회 or 성도

지난 주에 오무(五無) 교회가 오다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각 교회가 오무(五無)’를 시행하느냐와 상관없이 많은 성도들이 오무(五無)를 이미 실행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아무리 다양한 활동을 매일 같이 해도 그 활동에 참여하는 인원은 불과 20%도 안 됩니다. 조금 더 현실을 직시하면 많은 성도님들은 어느 교회에 출석하느냐와 상관없이 이미 5무 너 나아가 6, 7, 8무 교회를 적용하고 계십니다. 성도라고 말은 하는데 교회에는 나가지 않는 가나안 성도들은 자기 교회가 없는 것이니까 6(六無)이고, 당연히 자기 담임 목사가 없는 것이니까 7(七無), 헌금을 하지 않으니까 8(八無)입니다. 내 교회가 어떤 방식으로 운영하는가를 넘어서 언제나 기독교의 본질을 신중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교회가 건물이냐, 사람이냐는 논쟁이 있기도 합니다. 이전에는 교회가 중심이 되어서 모든 종교활동을 주도하는 방식이었다면 이제는, 어쩌면 원래부터 성도가 중심이 되도록, 성도가 하나님의 마음과 기준을 가지고 일상생활을 잘 살아갈 수 있도록 후원하는 것이 교회의 역할임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 하나님이 이르시되

 

1. 하나님이

창세기 강해를 시작하는데 창세기 11절을 보시면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입니다. 창세기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창조론을 생각합니다. 물론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하지만 진화론이 맞느냐, 틀리느냐를 논하지 않을 것이고, 진화론의 허구성이나 약점을 나열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창조론이 얼마나 과학적인지를 설명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성경은 휠씬 더 중요한 내용을 말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종종 신앙인들은 사람들이 질문하는 것에 모두 다 대답을 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들의 말문을 막아보고 싶은 생각, 저들로 하여금 자신들이 틀렸다는 항복을 받아내고 싶은 욕심들이 있습니다. 그런 생각과 그런 욕심은 내려놓으시면 좋겠습니다. 그것은 하나님도 안하신 것이고, 예수님도 안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나 예수님이 무능하셨다는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과 관련된 내용, 성경과 관련된 내용은 그런 방식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사람들이 제일 먼저 또는 제일 많이 시비를 거는 것이 하나님이 언제부터 계셨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떻게 생겨났고, 언제부터 있었고, 어디에 있었고, 무엇을 하고 있었느냐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뭐라고 대답하시겠습니까? 그냥 대답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왜요? 뭐라고 대답하든 사람들이 수긍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질문은 정답을 알고 싶어하는 질문이 아니라 그냥 신에 대한 거부감의 표현일 뿐입니다. 창세기 11절이 정말 멋있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즉 하나님의 활동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이것이 성경의 방식입니다. 인간이 질문하고, 예상하고, 기대하는 것보다 한 차원이 높은 것입니다. 사람들은 기껏해야 하나님이 존재하느냐를 알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정말 중요한 것은 그 신이 나에게 유익한 존재이냐는 것입니다.

 

2. 기쁜 소식

신이 있는데, 그 신이 언제부터 있었는지 알려주고,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고는 그 신은 신에 대해 무례한 질문을 하는 놈들을 때리는 존재라고 하면 실망입니다. 그런 신은 차라리 없는 것이 낫습니다. 기독교의 내용을 아주 간단하게 두 글자로 표현하면 복음’, 네 글자로 표현하면 기쁜 소식입니다. 이 표현이 정말 기독교의 특징을 너무나 절묘하게 설명해 주는 것입니다. 성경의 첫 문장부터 인간에게 정말 기쁜 소식을 선포합니다. 하나님이 계시는데, 그 하나님이 일을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일이 인간을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이것보다 더 기쁜 소식이 있을까요? 신에 대한 지식, 신에 관한 정보 중에 이것보다 더 소중한 내용이 무엇일까요? 일단 신이 인간을 위해 일한다는 사실로 인해 얼마나 감사하고, 얼마나 기대되고, 얼마나 평안합니까? 복음은 신약에 와서부터 생겨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관련된 내용은 복음이 아니었다가 예수님이 등장하시고 나서부터 복음이 새롭게 시작된 것이 아닙니다. 기독교의 모든 내용, 하나님과 관련된 내용이 전부다 복음, 기쁜 소식입니다.

창세기 11절이 앞으로 나올 성경 전체 내용의 방향성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내용, 하나님이 인간을 위해 수고해 주신다는 내용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모든 내용은 인간에게 기쁨을 주는 복된 소식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기독교에 대하여 들으실 때에, 그것이 설교가 되든, 성경공부가 되든, 세미나가 되든, 부흥회가 되든, 사경회가 되든, 기도회가 되든 어느 장소, 어느 시기, 어느 집회, 어느 강사에게도 듣더라고 기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평안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독교의 모든 내용이 복음, 기쁜 소식이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이 이르시되

창세기의 부제목을 하나님이 이르시되로 정했습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즉 하나님이 말씀하여 주시고, 알려주시고, 가르쳐주십니다. 인간에게 들으라고 하십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이 가르쳐주시는 가장 행복한 삶, 지혜로운 삶, 자유로운 삶, 즐거운 삶, 모든 사람과 더불어 평안을 누리는 삶을 살면 되는 것입니다. 창세기에 무슨 내용이 있는지는 아마 대부분이 알고 계실테니까 더 빨리할 수도 있겠지만 아는 내용이라고 해서 소홀히 했던 부분이나, 혹시 잘못 알고 있는 부분 또는 더 깊이 알아야 하는 내용들을 차분히 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창세기를 강해함에 가장 기본이 되는 중심은 모든 본문을 통해 인간에게 기쁜 소식을 선포하라입니다. 1장부터 다양한 이야기가 등장할 것입니다. 이런저런 사건들이 나올 것입니다. 어떤 이야기가 나오든, 어떤 사건이 나오든 결론은 하나님이 인간을 위해 일하셔서 인간에게 기쁨을 주신다는 내용입니다. 물론 우리를 당황하게 하는 이야기, 마치 심판같은 사건, 마치 징계와 형벌을 선언하는 듯한 내용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 본문들이 나올 때 더 많이 읽고, 더 깊이 묵상하면서 함께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은혜를 분별해 나가기를 기대해 봅니다. 앞으로 창세기 강해를 통해서 하나님을 더 풍성히 알아가고, 더 즐겁고 행복한 신앙생활을 누려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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